지난 6월 이후로 3개월만에 필드 다녀 왔어요.
골프존카운티 진천
로비는 클래식한 분위기 였어요.
옷장은 디지털 방식이에요. 18홀 돌고 멘탈 나가서 비밀번호 까먹었어요...
마스크쓰고 옷만 후다닥 갈아입고 나왔어요.
이날은 밸리 후 레이크 코스 였구요
코스는 저같은 110돌이한테는 조금 난이도가 있었어요.
드라이버 낙구 지점을 잘못 보내면 그린이 안보이는 블라인드 홀이 있어서 더 그랬던것 같아요.
그린 스피드는 2.8이라고 하는데 1부라서 그런지 체감은 좀 느렸어요.
경력 20년 이상의 최고의 캐디님을 만났어요.
말씀도 잘하시고 그린 브레이크도 잘 봐주셨어요.하지만 전 패기있게 제가 본다고 했다가 폭망
가을 골프는 빚내서라도 한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처음 가봤더니 정말로 마이너스 통장하나 만들고 싶을 정도였어요.
밸리코스 1번홀부터
8시 티 였는데도 안개가 있어요. 다행이 티샷 이후엔 거의 없어졌어요.
안개 때문에 드라이버 OB라고 우겨 봅니다ㅜㅜ
안개 걷힌 2번 홀 1번 홀에서 OB난 드라이버 페어웨이에 안착
그린이 저렇게 넓은데 왜 온을 못시키니ㅜㅜ
티박스 앞에 분수가 예뻐서 게속 보다 저쪽으로 에이밍하게 되더라구요ㅜㅜ
페이드라고 우겨보는 슬라이스...
티박스는 모래가 좀 많이 있는편이구요
매트는 파3홀만 있었어요.
온몸에 힘을 주고 치다보니 매트위에선 밀려서 매트 싫어해요ㅜㅜ전반은 정신없이 뛰어다녀서 풍경을 제대로 못 즐겼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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